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숨은 보석 같은 감동 실화! 영화 리바운드

by ssongsunny 2023. 7. 11.

1. 전국 고교 농구대회 누구보다 빛났던 영화 리바운드 내용 소개

영화 리바운드의 줄거리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를 담고 있습니다. 5명의 선수가 뛰는 농구 경기는 상대 진영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스피드와 빠른 공수 전환, 치열한 몸싸움이 필요해 선수 교체의 제한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많게는 십수 명의 엔트리를 가진 다른 학교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숫자, 6명의 선수만으로 대회에 출전한 부산중앙고는 본선에 올라 무서운 돌풍을 일으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바로 주인공들이 가진 농구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과 포기를 모르는 열정 덕분입니다. 고교농구 MVP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뒤로하고 2부 리그를 전전하다 공익근무요원이 된 강양현은 모교인 부산중앙고 농구부 코치로 부임합니다. 한때 전국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문을 닫게 생긴 농구부를 그럭저럭 유지만 하라는 게 그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영현은 농구부 재건을 위해 욕심을 내보지만, 전국 최강 용산고와 경기는 최악으로 막을 내립니다. 실력이 한참이나 미치지 못하는 데다 경기 매너까지 무너지며 몰수패를 당하고 만 것입니다. 6개월 출전 정지를 당한 부산중앙고 농구부는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만 같았지만, 영현은 좌절을 딛고 하나둘 선수들을 모이 팀을 추스르고 눈에 띄지 않는 최약체 팀으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패인을 분석하고, 코치 중심의 농구부 운영을 선수 중심으로 바꿉니다. 그렇게 준비해서 다시 나선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중앙고는 링 속에 공을 꽂아 넣으며 라이벌 팀들을 하나씩 밟고 일어서게 된다.

 

장항준 감독 : "한때 선수였지만 농구의 꿈을 접은 25세 청년과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변방의 여섯 명 소년들의 이야기다. 불가능한 상황,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꿈을 위해 묵묵히 걸어간 소년들의 미래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순간 그 소년들의 열망은 누구보다 뜨거웠다고 말하고 싶다."

 

2. 리바운드 영화 감독과 출연진 정보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각본은 영화 공작,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권성희작가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드라마 시그널 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김은희 작가가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여기에 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제목인 리바운드란 농구에서 슈팅한 공이 골인되지 아니하고 림이나 백보드에 맞고 튀어 나오는 일. 실수와 실패를 만회하려 다시 한번 기회를 얻는 것. 실패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메가폰을 답은 장항준 감독도 단연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각본을 담당한 그의 아내 김은희 작가까지! 아무도 주목하는 이 하나 없었지만, 최약체 농구부는 8일의 기적을 만든다. 거기엔 신임 코치의 눈부신 활약과 6명 선수들의 굳건한 믿음과 눈물이 있었다.

 

부산중앙고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또 한 번 극장에 농구 신화를 쏘아 올릴 영화 리바운드! 당시 부산중앙고 농구부를 이끈 사람은 바로 강양현 코치로 영화 리바운드 출연진 안재홍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매 순간이 드라마틱할 것 같다는 느낌? 이것이 바로 실화 베이스 영화만의 특권 아닐까 싶기도 한데, 실제로 여기 나온 배우들 모두 하나의 목표를 갖고 뛰었던 그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한 바 있다. 리바운드 출연진 선수들! 어쩜 한결같이 다들 좋은 인상인지 보는 내가 다 뿌듯하다. 다 잘생기고 체력도 좋고 정말 장항준 감독님 굿 캐스팅이다. 리바운드는 장항준 감독이 밝혔듯 여러 고비가 있었다고 합니다. 5년 전 이 영화를 제안 받았을 때 실제 선수들과 비슷한 배우들을 찾기 위해 무려 500여명에 달하는 오디션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3. 부산 중앙고등학교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농구는 5명이 출전하는 경기로, 교체선수까지 포함한 엔트리는 12명입니다. 그 정도는 있어야 경기 도중 부상, 5반칙 퇴장 선수가 나올 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비선수 하나 없이 5명만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따낸 기적 같은 팀이 있었습니다. 바로 강양현 코치가 이끄는 부산 중앙고 농구부였습니다. 이들이 제 37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하지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는 당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중앙고는 추승균, 오성식 등 한국농구를 좌지우지했던 대스타를 배출한 농구 명문 학교였지만 그 이후 농구 인기가 식으면서 농구부원도 크게 줄어 당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6명에 불과했습니다. 천기범, 배규혁, 정강호, 홍순규, 허재윤, 정진욱이 그들이었습니다. 전국대회 참가 부산 중앙고 농구부 교체 선수도 없이 투혼의 준우승 그렇다고 다른 6명이 다 화려한 선수들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이들이 어떻게 준우승을 일궈 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고 합니다. 부족한 선수로 인해 강 코치는 부족한 인원을 채우기 위해 길거리 농구를 하던 선수 2명을 발탁했는데 그 선수들이 홍순규와 정강호 였습니다. 홍순규는 원래 축구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선수였는데 그의 친구가 인터넷 카페에 홍순규는 키가 크고 운동을 잘 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를 본 강 코치가 스카우트해 농구부원이 된 것입니다. 정강호는 길거리 농구 대회에서 키가 크고 감각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 발탁되었고 여기에 허재윤은 중학교 시절 한 번도 주전으로 뛰어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부식한 멤버에 부상 선수라는 악재가 겹쳐 정진욱이 대회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쇄골을 다쳐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상황까지 몰렸습니다. 이제 남은 선수는 5명뿐이었습니다. 이들에게 교체는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앙고 선수들은 예상과 다르게 오히려 연전연승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최선을 다해 용산고에 맞섰지만 5명만으로 5경기를 치르느라 떨어진 체력을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경기 도중 2명이 5반칙 퇴장당하는 바람에 막판에는 3명만으로 상대 5명과 싸우는 눈물겨운 장면까지 연출해 결국 63-89로 큰 점수차로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부산중앙고가 당시 보여준 극적인 드라마를 지켜본 사람들은 마치 슬램덩크를 보면서 느꼈던 그 가슴 벅찬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